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레트 월리스(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문단 편집) == 기타 == 리메이크에선 지금까지 나왔던 모습과 다르게 [[선글라스]]와 검은색 민소매 셔츠를 끼고 나온다.[* 선글라스는 도입부 전투 파트 스토리 완료 후 기지로 돌아왔을 때 벗는다. 이후 5번 마황로 습격 때도 쓰는데 나름 변장으로 하는 모양.] 해외에선 흑인 버전의 [[듀크 뉴켐]]이라 불리우고 있다.[* 참고로 해외에선 원작 바레트는 종종 [[미스터 T]]라 불렸다.] 그외에도 7편과 달리 세세한게 달라졌는데, 게틀링건이 더 현실적인 디자인으로 변했고, 전체적인 체격이 좀 줄어들었고, 어깨에 있는 문신이 달라졌고, 원작과 달리 선글라스 때문에 차분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첫 게임플레이 영상 때와 다르게 그 이후에 공개된 영상에선 원래와 비슷한 떡대로 돌아왔다. 데모판에선 일이니까 같이 일할 뿐 아발란치의 사상에 한 점 관심도 없고 더군다나 전직 솔저인 클라우드에게 원작 이상으로 적대적으로 나온다. 동행하면서도 유치한 도발까지 섞어서 클라우드에게 비아냥거린다. 오리지널에서는 음성도 없고 SD 캐릭터의 귀여운 모션으로 나왔던 바레트의 모습이 리메이크에서는 상당히 답없는 환경--패션-- 테러리스트(...) 그 자체로 나오며 흥분해서 빽빽대는 모습에 체험판을 해보고 사람들이 충격을 먹기도 했다. 성우의 연기톤이 체구에 걸맞는 중후한 음성이 아니라 흔히 [[용과 같이 시리즈]]에서 나올법한 시끄럽고 말 많은 양아치 캐릭터라서 더욱 그런듯. 게다가 가장 시끄럽고 말이 많은 파티원이다. 선천적으로 재잘재잘 떠든다고 에어리스 엄마가 직접 인증해 준 에어리스가 이 아저씨와 비교하면 조용하게 느껴질 지경. 하지만 오리지널 문단에 설명된 것처럼 원래 이런 캐릭터였지만 연출의 한계로 드러나지 않던 것이 리메이크라서 눈에 띄게 된 것이다. --너희 바레트는 원래 이랬어.-- 성명학을 배워서인지 그 부분에서는 의외로 지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후술할 성품 문제로 동료들 속을 많이 썩이지만 그래도 자칭 리더답게 나름 리더쉽을 선보이는 것도 특징.[* 한 예로 7번가 붕괴 이후 신라 컴퍼니 본사에 잠입하기 위해 플레이트를 오르던 도중 박살난 7번가의 폐허를 보며 침울해하는 티파를 다독여주는 장면이 있다.] 하지만 그런 음성보다 더욱 문제인건 본인의 그 성품인데, 작중에서 몇 번이나 그냥 본인이 '''신라때문에 속이 부글부글 끓는다'''는 이유로 몇 번이나 허튼 짓을 해왔다. 클라우드는 처음 만날 때부터 신라의 개 취급한 것은 물론,[* 반신라 조직에 솔저가 참전한 직후이니 불신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지만, 대놓고 속을 박박 긁는 수준으로 적대하고 총도 겨누어대는 등 위협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클라우드가 그런데 흥미를 두지 않는 냉철한 성격이라 망정이지, 보통 사람 같으면 배신할 마음이 없어도 열받아서라도 배신해도 이상할 것 없는 상황. 심지어 후에 신라빌딩 잠입 때에는 빌딩의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주는 클라우드에게 '''"전직 신라 납셨군"''' 운운하면서 비꼬아댔다. 이 땐 클라우드와 몇 번이나 사선을 넘은 동료가 되었음에도!][* 근데 이건 어쩔 수 없다. 클라우드는 그냥 신라 컴퍼니에서 일했던게 아니라 '''솔저''' 출신이다. 현실적으로 볼 때 철거민이 전직 용역깡패와 같이 다니는 셈인데 그게 기분 좋을리가...] 보는 사람들마다 시비를 걸고 다니거나 피해망상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비꼬아대고,[* [[레드 XIII]]이 [[필러(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필러]]에 대해 이야기하자, '''넌 그런걸 어떻게 아는데?->너 그냥 아무말이나 떠들어대는거 아님?->너, 신라의 사냥개구나?''' 라며 그냥 '''본인이 이해못하니까 신라의 앞잡이 취급'''이라는 기막힐 정도로 단세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처음 보는 사이+누가 봐도 신라에게 붙잡힌 생명체임에도 굉장히 무례하기 그지없다.] 그 성질머리로 입을 간수 못해서 몇 번이나 본인들 정체를 탄로낼 뻔한 적도 많다. 세븐스 헤븐 앞에서 본인들이 아발란치란걸 까발릴뻔 하다가 티파가 간신히 저지한다던지...[* 아발란치의 본거지가 7번가에 있다보니 무심코 지나치기 쉽지만, 세븐스 헤븐의 멤버들이 아발란치 분파라는 것은 7번가 슬럼 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거의 없고, 슬럼 내에서도 아발란치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 또한 적지 않다.] 특히 신라 과장과의 시비에선 후에 신라 과장의 '''우린 적이잖아?''' 라는 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미 '''들켰다.'''[* 5번 마황로 폭파 작전에서는 바레트의 돌발행동을 재빨리 저지한 클라우드가 바레트의 반성 없는 행동거지에 어처구니 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을 정도였다. 몰래 잠입해서 일을 마치고 빠져야 하는 상황인데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니니...] 앞서 한 대화에서 사실상 자기들의 정체를 거의 알려준 거나 마찬가지인 수준이었던 것.[* 이 신라과장은 이후 사람들을 구하고 싶으니 도와달라는 티파의 설득에 마음이 움직여 신라제 메카의 상대는 클라우드 일행에게 맡기고 자신은 승객들을 대피시켰다. 어떻게 보면 신라는 무조건 나쁘다는 바레트의 생각이 잘못되었음을 증명한 사례.] 신라빌딩 잠입 때에는 그냥 '''본인이 신라에게 열받으니 그냥 한방 먹여주고 싶어서''' 라는 이유만으로 은밀한 잠입 중에 일을 망치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신라 차량에 올라타서 잠입하던 도중 차량이 급발진하다 떨어져서 들켜버리는데, 클라우드는 '''"원래부터 이럴 작정이었군"''' 이라고 어처구니없다는 듯이 이야기하고, 바레트는 '''"글쎄? 기억이 안 나는걸??"''' 이라며 태연히 모른척하는 모습에서 어느 정도는 일부러 떨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마침 아발란치 본가와 내통중이던 도미노 시장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끝장인 상황이었다. 작중 내내 이렇게 뒤를 전혀 생각안하고 본인이 분노를 해소하는 것만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단세포적인 모습만을 계속 보여주고, 주변에서 그에 대한 지적이나 충고도 적지 않게 들어오지만, 그럴 때마다 '''"이 가슴속에 불타는 반신라의 불꽃을 어찌 참으란 말야!!"''' 라면서 본인의 억하심정만을 논하거나 '''"나쁜 건 신라다"''' 라는 논리로 끊임없이 본인의 행동들을 자기합리화하고만 있으니 플레이어 입장에선 속이 터질 노릇. 바레트 본인이 신라를 증오할 수 밖에 없는 과거사정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아무리 좋게 말해도 그냥 '''그냥 자기 기분만이 제일 중요하고 본인의 분풀이가 최우선인 분노조절장애''' 이외로는 볼 수 없는 것. 그나마 바레트의 사정을 이해한다는거도 원작을 플레이 해보았거나 지식으로 접해본 사람 기준이지, 리메이크로 처음 접한 사람에게는 '''왜 이런 녀석이 아군이야?''' 라는 말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 접해본 사람들은 "그래, 이런 놈이었지." 하고 넘어가는 게 상당수였다.] 결국 바레트는 작품 내내 '''뒷일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본인의 즉흥적인 분노와 감정에 따라서, 본인의 감정을 해소할 목적으로만 일을 저지르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는데, '''제 성질을 주체하지 못하는''' 이런 놈이 아발란치 분파의 '''리더'''라는 것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아발란치 본가에서 쫓겨나 분파가 된 것에는 시민들의 피해를 생각하지 않는 과격한 사상 문제도 있지만 이런 부분도 적지 않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통제불능의 폭탄같은 자가 리더이니까.] 특히 [[프레지던트 신라]]와의 대화에서 이 부분을 크게 알 수 있는데, '''자신들을 없앤 이후 세상에 대한 비전이 있는 것도 아니고, 자신들이 사라지고 남겨질 시민들이 빈곤한 삶을 감내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는지, 결국 너희가 하는 짓은 이도저도 아닌 정의의 사도 행세일 뿐'''이라는 프레지던트의 말에 바레트는 '''한 마디도''' 반박하지 못했다. 고작해야 네 정의는 뭐냐고 화제를 돌렸을 뿐.[* 본편 완결 이후를 다룬 [[파이널 판타지 7 어드벤트 칠드런|AC]]에서 바레트는 마황을 대신할 새 자원을 찾는답시고 시추산업기사가 되어 유전을 찾아다니고 있는데, 공개 당시에는 왜 바레트가 유전을 개발하지? 라고 뜬금없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지만, 리메이크에서 이러한 행보에 어느 정도 보충설명이 되었다. 바레트 본인도 이때 느낀 게 많았던 듯.][* 동시에 왜 바레트가 이렇게까지 작중에서 앞뒤 꽉 막힌 분노조절장애 발암캐의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도 얼추 유추할 수 있는데, 비록 시작은 코렐에서의 비극으로 인한 원한의 복수였다지만, 언제부턴가 논리나 대의보다는 그냥 단순히 '''신라에 맹목적인 증오를 품은 본인의 충동적인 분풀이'''에 불과한 테러리즘으로 변해버렸고, 본인도 해당 언쟁에서 이걸 깨달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치라 해석할 수도 있다.] 또한 의도한 것인지는 모르지만 신라 과장을 안티테제로 내세운 것으로 보이는데, 기본적으로 소속부터가 신라와 아발란치라는 숙적사이이며, 바레트는 양아치스런 복장에 선글라스라는 차림이라면 신라 과장은 올백머리에 정장이라는 단정한 차림이다.반대로 안티테제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공통점 또한 존재하는데 딸의 아버지이며 자신이 속한 조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고 그 기틀이 되는 사상을 딸에게 알려줬으며 부하들을 무척 아낀다. 또한 신라를 믿었지만 신라에 의해 살던 곳이 파괴된 것도 똑같다. 그외 보이는 모습은 부성애, 리더쉽 이다. 딸 마린을 아끼며, 자신 밑에 아발란치들을 휘어 잡고 이끌어 준다. 덩치는 가장 큰데 정작 덩칫값을 못 하고 높은 곳에 가면 덜덜 떠는 면도 있다. 하지만 바레트와 같이 다니는 스테이지 상당수는 추락 위험이 높은 곳이긴 하다. 상대적으로 겁쟁이처럼 보여서 그렇지 오히려 바레트가 정상이고 태연하게 건너다니는 티파와 클라우드가 별종이 아닐까 싶기도.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바레트 월리스, version=101, paragraph=3.3)] [[분류:파이널 판타지 7/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